CES 2020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이 1월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후 어제 폐막되었습니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여러 멋진 제품들을 많인 선보였는데요.  그중 타임지가 CES 2020 베스트 제품 25가지를 선정했는데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타임지 선정 CES 2020 베스트 제품들입니다.

삼성 볼리 (Samsung Ballie)

삼성에서 공개한 공모양의 작은 로봇입니다.

사람을 인식하고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귀엽네요. 사용자의 명령에 반응하며 집안의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되어 다양한 홈케어도 해주는 제품입니다. 내장된 카메라로 집안을 이리저리 모니터링하면서 집안이 지저분하면 로봇청소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시키기도 하네요.

그리고 볼리 내부에서 AI연산처리를 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면서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진화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런 로봇 제품이 집안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되면 재밌으면서도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할 것 같네요.

 

 

BMW i3 어반 스위트 (BMW i3 Urban Suite)

BMW가 공개한 콘셉트카로 좌석을 줄이는 대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BMW i3의 모든 부분을 변경했으며 차량내부는 마치 편안한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휴식용 발판이 장착된 카시트, 개인용 사운드 존, 천장에서 내려오는 스크린, 코트 걸이, 데스크 램프,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Dell Alienware Concept UFO

Dell에서  발표한 휴대용 게이밍 PC로 Windows OS, 8인치 디스플레이, 킥 스탠드, 탈착식 컨트롤러를 갖추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의 양쪽 컨트롤러는 분리해서 게임 전용 패드로 사용할수도 있고 스크린 뒤에 달린 킥스탠드를 이용해 세워놓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외부 디스플레이 또는 키보드 및 마우스와 같은 외부 장치도 지원합니다.

형태는 닌텐도 스위치와 비슷해 보이네요.

 

Canon EOS-1D X Mark III

Canon EOS-1D X Mark III는 더 빨라진 Digic X 프로세서, 초당 16 프레임의 버스트 촬영, 향상된 컴퓨터 비전 기술 덕분에 얼굴 및 머리 추적과 같은 개선 기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초당 60 프레임으로 5.5K RAW 비디오 및 4K 비디오를 촬영합니다.

 

세그웨이 S팟 (Segway S-Pod)

이 제품은 시간당 최대 24마일(약 38km)의 속도를 낼 수있는 2륜 자동 균형 조정 차입니다

자동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며 균형을 잘 잡기 때문에 앞뒤로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운전을 하는 방법은 매우 쉬운 편이며 조이스틱으로 가속, 브레이크, 회전등을 제어합니다.

뒷면에는 깜빡임처럼 작동하는 RGB 조명이 있어 이 차가 어떤방향으로 회전하는지 뒤에서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Lenovo ThinkPad X1 Fold)

레노버가 공개한 13.3인치 접이식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노트북 제품입니다.

경량합금과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kg 미만으로 매우 가볍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보다 직관적인 펜 기반 작동을 위해 스타일러스 입력과 함께 Windows Ink 기능을 지원합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모니터 (Samsung Odyssey G9 Monitor)

삼성의  49인치 커브 형태의 모니터로 PC게임을 할 때 멋진 화면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1440 픽셀 해상도, 1밀리 초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240Hz의 재생률을 지원합니다.

게임용으로 AMD의 FreeSync2 및 Nvidia의 G-Sync를 지원하여 끊김이나 프레임 저하 등의 손실을 줄이면서 부드러운 게임화면을 볼수 있습니다.